골프백 종류 캐디백 스탠드백 투어백 하프백

골프 장비 중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단연 골프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백이 있어야 골프 장비들을 들고 다닐 수 있고 골프클럽 말고도 장갑 신발 등 여러 가지 장비들을 한 번에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 골프백에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골프백 종류 캐디백 스탠드백 투어백 하프백 차이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캐디백

캐디백이란 골프채와 각종 용품들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방입니다. 라운딩시 골프 카트에 실어서 다니지만 대회에서는 캐디분들이 클럽을 넣어서 들고 다닌다고 해서 캐비백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캐디백은 무게가 조금 무겁고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바닥이 원형판으로 되어있어서 안정적으로 새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머니들이 많아서 클럽 이외에도 신발 장갑 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골프백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골프백 중의 하나입니다.

투어백

투어백은 이름 그대로 투어 프로선수들이 투어 시 사용하는 골프 가방입니다. 투어에서 사용을 하다 보니 이름이 투어백이라도 지어졌고 대회에 사용하기 좋기 때문에 사용하는 프로 선수들 캐디들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서 주문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9.5인치 이상으로 부피가 크고 아주 튼튼합니다. 우리를 일반 캐디백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부피도 크고 재질도 더 좋으며 수납공간도 더 많이 있습니다. 디자인이 이뻐서 투어백을 사서 차량 트렁크에 안 들어갈 수도 있으니 캐디백과 잘 구분하여 구입해야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탠드백

스탠드백도 이름 그대로 스탠드가 있는 가방을 말합니다. 두 개의 스탠드가 달려 있어서 골프백을 45도로 눕혀서 클럽을 꺼내고 넣기 좋은 각도로 만들어 주게 됩니다. 한 곳에서 계속 치게 되는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를 치실 때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골프백입니다. 스탠드백은 편리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무게도 가볍고 적당한 크기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가죽이 아닌 콜리에스테놀 나일론등의 가벼운 원단을 사용한 스탠드백도 있어서 가볍지만 얇은 외피로 인해서 클럽 보호에는 캐디백과 투어백보다 약한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프백

하프백도 이름 그대로 골프백의 하프 즉 절반의 크기의 골프백입니다. 장점은 간단하게 연습을 하러 갈 때 쓰기 좋은 크기의 골프백입니다. 크기가 가볍고 딱 필요한 클럽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단점은 장점과 같은 하프이기 때문에 모든 클럽을 다 들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퍼스트백이 있고 세컨드백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골프백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골프백 종류를 잘 알아보시고 자신에 딱 필요한 골프백을 결정하셔서 후회 없는 쇼핑하시기 바랍니다.